일상생활을 하다보면 편지나 문자 또는 카톡으로 새해인사나 조의문 또는 다른 여러 다양한 글들을 접하게 되는데요. 이 때 마지막 글 말미에 OOO 배상, 올림, 드림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한번씩 봤을겁니다. 자주 접하지만 대충 무슨 뜻인지 그리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고 넘어가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만큼 우리가 사용할 때도 그 뜻을 알고 있어야 상황에 맞게 그 단어를 쓸 수 있껬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상의 뜻 그리고 '배상', '올림', '드림'의 차이점에 대해서까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상이란?
'배상(拜上)'이라는 단어는 '절하며 올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옛날 예스러운 편지에서 주로 쓰였던 것으로 오늘날에는 많이 쓰이진 않는 단어입니다. '배상'의 어원은 '한자'로 어르신들이 예를 갖추거나 높임 말로 사용하곤 했습니다.
즉, 어른이나 상사 그리고 잘 모르는 대상에게 예의를 표하기 위한 격식이기도 합니다. 흔히 초대장이나 부고장에 사용되곤 합니다.
배상 (拜上, 절 배 / 위 상)
拜 ; 절배 (절하다. 감사하다. 사의를 표하다)
배상, 올림, 드림 차이점
앞서 설명했듯이 '배상'이라는 단어는 어른이나 상사 그리고 잘 모르는 대상에게 '예의를 표하기 위한 표현법'이라고 소개드렸습니다. 정말 정중하게 표현한 경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드림'이란 단어는 동년배나 '아랫사람'에게 쓸 때 사용한다는 것을 꼭 아셔야합니다. '드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실 때 나보다 높은 어른들께 사용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하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올림'이라는 단어는 언제 사용할까요? '올림'이라는 단어는 '배상'과 같은 의미를 가직고 있습니다. 아랫사람이 편지와 같은 글귀를 통해 '윗사람'에게 바친다는 표현법으로 '배상'과 동일한 뜻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상'과 차이점도 존재하는데요. '배상'은 한자에서 나온 말이고 '올림'은 순수한 우리말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큰 차이점입니다. 개인적으로 한자인 '배상'보다는 순수 우리말인 '올림'으로 표현해주는게 더 바람직한 표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정리
이번 포스팅에서 '배상', '올림', '드림'의 뜻과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자주 사용되는 단어들인 만큼 제대로 뜻을 알고 사용해야지 사용할 때 그 뜻에 맞게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드림'이라는 단어의 뜻은 '아랫사람'에게 쓸 때 사용하는 것처럼 제대로 뜻을 모르고 사용하면 자칫 실례를 범할 수 있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으니 정확한 뜻을 알고 사용하도록 해당 단어의 뜻을 잘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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